投稿

LG電子、第2四半期の営業利益140%増加… 有機ELテレビ販売拡大で収益性改善

출처=LG전자

Source = LG Elec.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LG電子が有機ELテレビの販売拡大に力を得て、第2四半期の営業利益が約140%上昇した。

LG電子は、第2四半期の連結売上高14兆29億ウォン、連結営業利益5,846億ウォンを記録したと発表した。売上高は、生活家電販売好調の影響により、前年同期(13兆9,257億ウォン)に比べ0.6%増加し、営業利益は生活家電やテレビ部門の収益性が持続的に改善され、前年同期(2,441億ウォン)に比べ139.5%増加した。

同社は、第2四半期の景気低迷などの影響でテレビ出荷量が減少したにもかかわらず、損益が改善された。これはプレミアムテレビの販売数量および売上高の増加に負うものである。有機ELテレビとUltra HDテレビの販売拡大とコスト構造の改善がなされたというのがLG電子の説明である。

この会社は、第3四半期にもテレビ市場の停滞が続くにもかかわらず、有機ELテレビのようなプレミアム製品に対する需要は拡大すると見て、堅調な収益性を維持することを期待している。

H&A事業本部とHE事業本部は、四半期史上最大の営業利益を達成した。特にHE事業本部は、四半期史上最高の営業利益率も記録した。

H&A事業本部の売上高は、ツインウォッシュ洗濯機、氷浄水器冷蔵庫などプレミアム製品の販売好調やシステムエアコンなどB2Bビジネスの成長に力を得て、前年同期比4.8%増加した。営業利益は、継続的なコスト競争力の向上と「LG SIGNATURE(LGシグネチャ)」などのプレミアム製品の販売比率の拡大により、前年同期比48.6%増加した。特に、前四半期(9.7%)に次いで2四半期連続9%台の営業利益率(9.2%)を達成した。

MC事業本部の売上高は、G5の初期供給支のため肯定的な市場の反応を売り上げ拡大に展開することができず、前年同期比6.2%減少、前四半期比12.2%増加にとどまった。また、マーケティングコストの上昇などにより、営業損が続いた。

HE事業本部の売上高は、前年同期比では5.7%増加したが、中東、アフリカなどの成長市場の景気低迷の持続により前期比4.1%減少した。

第2四半期のLGディスプレイ、65インチ有機EL出荷量が急増…有機ELテレビ大型化で羽ばたく

LGDがSID2016で展示した65インチ有機ELテレビ用パネル

LGDがSID2016で展示した65インチ有機ELテレビ用パネル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LGディスプレイが、2016年第2四半期に65インチ有機ELパネル出荷量を大幅に増やしたことがわかった。これは、有機ELテレビが本格的な市場の成長と、大型化の傾向に入っているものと考えられる。

UBIリサーチの調査によると、LGディスプレイは2016年第2四半期は、約14万枚のテレビ用有機ELパネルを出荷した。このうち、大型テレビ用で65インチパネルは、約2万8000枚であった。これは、前期に比べて約2倍ほど増えた数値である。

LGディスプレイが、このように65インチ有機ELパネルの出荷量を大幅に増やしたのは、グローバルテレビ市場で有機ELパネル搭載テレビを発売するメーカーが増えており、50インチ台を超え、60インチ台の大型化の需要が高まっている状況に対応する動きであると解釈される。

実際、最近ドイツのレーベ(Loewe)、メス(Metz)など、多数のテレビメーカーが有機EL陣営に合流したことがわかった。UBIリサーチの調査によると、 メーカーのスカイワース(Skyworth)の場合、今年現在までにLGディスプレイから3万枚ほどのテレビ用有機ELパネルの供給を受けた。

サイズが大きいパネルほどLCDとの価格競争力の格差が減るという点も、LGディスプレイが60インチ以上のパネルに集中するよう1つの要因であると分析される。

テレビ市場で有機ELのトップメーカーであるLG電子は、これまで有機ELテレビの値下げを断行してきた。有機ELパネルを搭載したテレビがLCDテレビに比べて価格競争力が低く、消費者の購買意欲をそそらせるために困難があったからである。しかし、サイズが大型になればなるほど有機ELとLCDの間の価格差が減るというのが専門家の説明である。

LG電子は19日、77インチの有機ELパネルを搭載したテレビを発表した。このように、LGは超大型有機ELテレビ市場の開拓に力量を集中している。

“웨이브일렉트로, OLED 핵심 부품 양산 임박”

출처=웨이브일렉트로

출처 = Wave Electronics

강현주 / jjoo@olednet.com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애널리스트는 웨이브일렉트로닉스( Wave Electronics )의 OLED 핵심부품 양산이 임박했으며 점유율 20% 확보시 매출 1,500억~2,00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8일 전망했다.

하준두 애널리스트는 5~6년 과정 끝에 전주도금 방식으로 셰도우마스크를 개발한 웨이브일렉트로의 부품양산 승인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OLED용 셰도우마스크를 제작하는 업체는 일본 업체 두 곳 뿐이고 삼성, LG 모두 일본 업체 부품을 쓸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들의 입장에서 이원화 욕구는 당연하고 최근 이원화 움직임이 본격화한 터라 이는 웨이브일렉트로에 긍정적이라는 게 하준두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그는 “셰도우마스크 시장은 내년도 8000억원~1조원 이상 성장할 수 있으며 웨이브일렉트로가 본격 공급을 시작하고 점유율 20%만 확보한다고 가정하면 매출 1500~2000억원이 가능하다”며 “수익성은 양산 이후 지켜봐야겠으나 여전히 독과점적인 부품이기 때문에 20~30% 정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LG전자, ‘스타일러스2 플러스’ 대만 등 글로벌 출시

LG Stylus2 Plus(출처=LG전자)

LG Stylus 2 Plus(출처=LG전자)

강현주 / jjoo@olednet.com

LG전자가 ‘LG 스타일러스 2 플러스 (LG Stylus 2 plus) ’를 1일 대만을 시작으로 멕시코, 터키, 싱가포르, 인도, 홍콩,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스타일러스2 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펜타입 대화면을 제공해 호평받은 바 있는 ‘스타일러스 2’의 후속 제품이다. ‘스타일러스 2 플러스’는 정교한 필기감을 구현하는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하고 5.7 인치 대화면을 유지하면서도 멀티미디어 성능을 강화했다.

LG전자는 ‘스타일러스2 플러스’에 풀 HD 디스플레이와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과 속도 등 성능을 높였다. LG전자는 최근 고성능 카메라를 원하는 소비자 성향을 고려해, 이 제품 후면에 1,6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또, 사용자가 어두운 저녁이나 실내 등 시간,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제품 전면에도 플래시를 추가했다.

한편, 제품 측면에는 ‘메탈릭 크롬 라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제품 색상은 티탄, 브라운, 골드 세 가지다. 미국 출시 제품에는 화면과 콘텐츠 잠금기능을 지원하는 지문인식 센서도 탑재할 예정이다.

‘스타일러스2 플러스’는 △ ‘스타일러스 펜’을 뽑으면 자동으로 바로가기 메뉴가 뜨는 ‘펜 팝 (Pen Pop)’ △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 위에 바로 메모 가능한 ‘바로 메모’ △ 펜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펜이 스마트폰과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면 알림을 제공하는 ‘펜 지킴이’ 등의 기능이 있다.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스타일러스2 플러스는 멀티미디어 기능에 최적화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며, “차별화한 소비자 경험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전자 2016년 1분기 영업이익 5052억원…65.5% ↑

Source : LG Elec.

Source : LG Elec.

강현주 기자 / jjoo@olednet.com

LG 전자가 2016년 1분기 연결매출 13조 3,621억 원, 연결영업이익 5,0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TV와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 둔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13조 9,944억 원), 전 분기(14조 5,601억 원) 대비 각각 4.5%, 8.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생활가전, TV 등 가전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3,052억 원) 대비 65.5%, 전 분기(3,490억 원) 대비 44.8% 증가했다.

특히 H&A사업본부와 HE사업본부는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및 최고 영업이익률(H&A: 9.7%, HE: 7.7%)을 달성하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 2,195억 원, 영업이익 4,078억 원을 기록했다. H&A사업본부 매출액은 트윈워시 세탁기, 얼음정수기 냉장고, 오븐, 빌트인 주방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와 시스템 에어컨 등 B2B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8%, 전 분기 대비 1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속적인 원가경쟁력 개선 및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77.7%, 전 분기 대비 89.9% 증가했다.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 9,632억 원, 영업손실 2,022억 원이다.  MC사업본부 매출액은 신제품(G5) 대기수요 발생으로 인한 기존 모델 판매 감소와 중남미, CIS 등 성장 시장의 경제불안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전 분기 대비 19.3% 감소했다. 또 G5의 마케팅 비용 선집행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손실이 확대됐다.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 3,334억 원, 영업이익 3,352억 원을 기록했다.  HE사업본부 매출액은 TV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각각 2.3%, 8.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및 원가경쟁력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전 분기 대비 207% 증가했다.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는 매출액 5,929억 원, 영업손실 158억 원이다. VC사업본부는 AVN(Audio Video Navigation), 텔레매틱스(Telematics)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5%, 전 분기 대비 13.9% 증가했다. 인포테인먼트 기기, 전기차용 부품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자원 투입 증가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LG 전자는 2분기에 가전 시장은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H&A사업본부는 일반 가전(프리스탠딩)의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와 빌트인 분야의 초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시장선도 제품을 확대 출시하고, 원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

스마트폰 시장 성장 정체에 따른 제조사 간 시장 점유율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MC사업본부는 전략 스마트폰 G5의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 및 보급형 신모델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을 확대하는 한편, 원가 경쟁력 강화 활동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

TV 수요 정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HE사업본부는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건전한 수익성을 유지한다.

전기차 시장 성장 및 전장 부품 시장의 고급화에 힘입어 자동차 부품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VC사업본부는 미래 자동차 핵심 부품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LG전자, 2016년 1Q 영업익 5052억원…65.5% 상승

LG전자가 1Q 깜짝 실적을 잠정 발표했다(출처=LG전자)

LG전자가 1Q 깜짝 실적을 잠정 발표했다(출처=LG전자)

11일 LG전자가 2016년 1Q에 전년동기 대비 65.5% 상승한 5,05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13조 3,621억원, 영업이익 5,052억원의 2016년 1Q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 2016년 1Q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 4.5% 감소, 영업이익 65.5%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8.2% 감소, 영업이익 44.8%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해 추정한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이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및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실적을 포함한 수치는 실적설명회 당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경영실적 정보를 전달하고자 2016년 1Q 실적부터 월초에 잠정실적을 먼저 공시한 후, 월말에 확정실적을 공시할 계획이다.

이세돌이 착용했던 LG Smart Watch, 한국 출시

강현주 기자 /jjoo@olednet.com

출처=LG전자

출처=LG전자

이세돌이 알파고와의 대국때 착용했던 그 Smart Watch가 한국에 출시된다.

LG전자가 LTE 통신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웨어 Smart Watch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을 7일부터 한국 시장에 주요 이통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LTE 음성통화, 메시지 송∙수신 등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4.3과 iOS 8.2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3개의 물리버튼을 탑재해, 버튼 조작에 따라 ‘즐겨찾는 연락처’, ‘메뉴’, ‘극장모드’, ‘LG헬스’ 등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존하는 스마트워치 가운데 가장 뛰어난 해상도(480×480, 348ppi)를 구현해, 화면을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또, 이 제품은 타사 대비 약 2배 용량의 57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했다.

이 제품의 스트랩은 겉면에 가죽을 별도로 입힌 ‘시그니처 브라운’ 색상이다. 스트랩 옆면 등 내부는 피부에 거부감을 주지 않는 ‘팁시브 엘라스토머’ 재질이다. 이 제품은 ‘고릴라 글래스3’ 강화유리와 하이엔드 아날로그 시계가 채택하던 ‘스테인리스 스틸 316L’을 채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 조금의 먼지도 통과되지 않고 최고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진, 방수가 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의 대국에서 이세돌 9단이 ‘LG 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를 착용하도록 후원한 바 있다.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Smart Watch 시장에서 세계최초로 원형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 왔듯, 이번 제품도 편의성, 호환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 스마트워치 하나만으로도 자체 통신이 가능한 시대를 열었다는 데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LG전자, 4K 영상 위한 울트라HD 모니터 출시

강현주 기자 / jjoo@olednet.com

LG 울트라HD 모니터(출처=LG전자)

LG 울트라HD 모니터(출처=LG전자)

LG전자가 10억 개의 색상으로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는 울트라HD 모니터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LG전자는 최근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인 4K(3,840X2,160)를 적용한 16:9 화면비의 울트라HD 모니터 신제품 2종(모델명: 27UD88, 27UD68P)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글로벌 울트라HD 모니터 시장은 지난해에 약 70만 대 규모였고, 올해는 약 3배인 200만 대 규모로 빠르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신제품(모델명: 27UD88)은 고해상도 콘텐츠를 완벽하게 보여준다. 표현할 수 있는 색상도 약 10억 개에 달해 현실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한다. 4K 해상도를 적용해 사진을 확대해도 눈가의 주름과 머리카락 한 올까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측면에서 보더라도 화면이 선명한 IPS패널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사진과 영상을 섬세하게 편집하는 전문가들의 작업에 특히 유용하다. 모니터를 오래 사용하더라도, 사용자가 별도의 색상 측정 장비와 함께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사용하면 새 제품같은 색상을 느낄 수 있다. 사용자가 시계 방향으로 화면을 90도 돌리면 세로로 길게 사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으로 세로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감상하고 편집할 때 유용하다.

울트라HD 모니터는 사용자가 게임이나 영화를 즐길 때도 탁월한 경험을 제공한다. AMD의 프리싱크 기술은 빠르게 움직이는 화면도 깨지거나 끊김 없이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블랙 스태빌라이저 기능은 비슷하게 보이는 어두운 색상들도 선명하게 구별해준다.

편의성도 뛰어나다. 이 제품은 USB 타입-C 단자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사용자가 이 단자를 이용해 모니터와 노트북을 연결하면 4K 화질의 영상, 사진 등을 모니터에서 볼 수 있고, 동시에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 이 경우에 노트북을 충전하기 위해 별도의 어댑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다. 최신 USB 타입-C 단자는 그램 15 노트북, G5 스마트폰 등 최신 IT기기에 적용되고 있다.

사용자는 마우스 조작만으로 화면을 얼마나 밝게 할지, 몇 개의 창을 띄워서 쓸지를 설정할 수 있다. 기존에는 모니터 모서리에 있는 버튼을 여러 번 눌러서 바꿔야 했다.

4K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영화, 드라마 등을 서비스하는 넷플릭스, 글로벌 게임 업체인 블리자드 등이 4K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에 등록된 4K 콘텐츠도 이미 1,7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LG G5’ 등 최신 스마트폰으로 4K 콘텐츠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울트라HD 모니터 신제품의 출하가는 27UD88이 75만원, 27UD68P가 65만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 HE마케팅FD 담당 허재철 상무는 “4K 콘텐츠에 최적화한 울트라HD 모니터로 차세대 모니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G5′ 한국 등 200개국 출시

강현주 기자 / jjoo@olednet.com

Source : LG전자

Source : LG전자

LG전자는 ‘G5’를 오는 31일 한국시장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200여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가격은 83만 6천원이다.

LG전자는 오는 4월 15일까지 ‘G5’를 구매하는 국내고객에게 카메라 그립 모듈 ‘캠 플러스’와 ‘배터리팩(추가 배터리+충전 크래들)’을 무료로 증정한다. ‘B&O 패키지’도 할인가격으로 제공한다. ‘B&O 패키지’는 고품질 오디오 모듈 ‘하이파이 플러스’와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PLAY’로 행사기간 동안 약 38% 할인된 28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는 ‘G5’에 탑재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LG전자는 31일 ‘G5’와 함께 ‘캠 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 ‘360 VR’, ‘360 캠’, ‘H3 by B&O Play’, ‘톤 플러스(HBS-1100)’ 등 ‘프렌즈’ 6종도 함께 출시한다.

‘프렌즈’는 LG 베스트샵과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프렌즈 온라인 쇼핑몰(http://kr.lgfriends.com)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시리즈’의 5번째 모델인 ‘G5’는 세계 최초로 디바이스간 결합을 지원하는 ‘모듈 방식(Modular Type)’을 적용, 글로벌 미디어로부터 스마트폰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들었다.

LG전자는 고객들이 ‘G5와 프렌즈’를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신사동 가로수길, 영등포 타임스퀘어, 삼성동 코엑스 등에서 운영 중이다. 또, 3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약 2천명의 일반소비자를 초대, G5 런칭파티인 ‘Dream Players with G5 & Friends’를 연다.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G5’와 ‘프렌즈’는 지난 2월 공개 이후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UX 5.0’ 공개…G5에 첫 탑재

강현주 기자 / jjoo@olednet.com

출처: LG전자

출처: LG전자

LG전자가  ‘LG UX 5.0’을 공개,‘G5’에 가장 먼저 탑재하고 이후 출시하는 다른 모델에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G5’에 세계 최초로 기기끼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을 적용해 스마트폰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G5는 주변기기인 ‘LG 프렌즈’와 결합한다.

LG전자는 ‘UX 5.0’를 통해 ▲‘프렌즈’와의 쉬운 연동 ▲비주얼 향상 기능 ▲편의성 강화 등을 구현했다고 설명한다.

‘UX 5.0’의 ‘LG 프렌즈 매니저(LG Friends Manager)’는 다양한 ‘프렌즈’를 ‘G5’와 쉽게 연동하고 제어할 수 있는 통합관리 앱이다.

‘프렌즈 매니저’는 주변의 ‘프렌즈’를 자동으로 인식해 복잡한 절차 없이 연결할 수 있다. 사용자는 G5에 선탑재 된 ‘프렌즈 매너저’를 통해 각 프렌즈의 전용앱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G5’는 360 캠, 롤링봇 등 다양한 프렌즈와 연결해 사진을 찍으면 ‘G5’ 카메라 앨범에서 사진을 모아 볼 수 있다. 사용자는 ‘프렌즈’로 찍은 사진을 찾거나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G5’에 비주얼 기능을 강화한 카메라 UX를 탑재했다. ‘오토 셀피(Auto Selfie)’는 셀피 촬영 시 사용자가 별도의 버튼을 누르거나 특정 제스처를 취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기능이다.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한 후 화면의 움직임이 없으면 1초 뒤 자동으로 촬영된다. ‘오토셀피’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손바닥을 편 상태에서 주먹을 쥐면 셀피가 찍히는 ‘제스처샷’에서 한 단계 진화한 셀피 UX다.

‘멀티뷰’는 G5의 전후면 3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동시에 각기 다른 사진이나 영상을 한 화면에 분할해 담을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사용자가 ‘G5’를 ‘LG 360 캠’과 연결하면 ‘G5’의 카메라뿐 아니라 ‘360 캠’으로 찍은 이미지까지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팝아웃 픽처’는 2개의 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사진을 한 화면에 겹쳐 보여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광각 카메라로 찍은 부분을 흐리거나 흑백으로 만들어 일반각으로 찍은 장면이 마치 액자 안에 있는 듯한 색다른 사진을 얻을 수도 있다. 광각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흑백, 비네트, 흐림 등 효과를 줄 수 있다. 각 효과는 중복해 적용 가능하다.

‘필름 효과’는 필름 카메라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폰 사진 필터다. 사용자는 사진을 찍기 전에 ‘필름 효과’가 적용된 화면을 미리 보고, 자신이 원하는 색감을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G5’에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한 135도 광각 카메라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줌인앤아웃’을 적용했다. 사용자들은 두 손가락을 모으거나 펼치는 동작만으로 일반각과 광각을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어 마치 하나의 렌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360 월페이퍼’ 기능을 통해‘360 캠’으로 찍은 이미지를 배경화면으로 설정하면 홈화면을 360 파노라마 뷰어처럼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스마트폰의 움직임에 따라 배경화면도 따라 움직인다.

‘UX 5.0’은 사용자들이 앱 설치와 제거를 직관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홈 스크린’ 화면과 ‘앱 서랍’ 화면을 하나로 통일했다. 이를 통해 앱을 설치하거나 삭제할 때 사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앱 진입 경로도 단순화 했다. 기존 방식에 익숙한 사용자는 홈 설정에서 기존 방식의 홈화면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LG 헬스’는 사용자의 활동량을 체크해 ‘일반(Beginner) 모드’나 ‘프로(Advanced) 모드’로 나눠주며 각 모드에 적합한 운동 데이터를 제공한다. 일반모드 사용자의 운동량이 일정 수준으로 넘어서면 자동으로 프로모드로 전환된다. 또 사용자의 활동량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도전과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등 사용자가 운동을 계속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UX 5.0’에는 사용자가 잘 사용하지 않는 앱이나 파일을 찾아서 정리해 주는 스마트 클리닝 기능에서 한층 더 발전한 ‘스마트 닥터’ 기능이 추가됐다. 스마트 닥터는 사용자의 습관을 분석해 예상되는 문제를 미리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알려 주는 지능형 스마트폰 관리 기능으로 스마트폰이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배터리를 완전 방전한 후 교체하는 사용자에게는 ‘올바른 배터리 충전 습관’에 대해 안내를 해 주는 식이다.

‘세계시간’은 기준 도시의 시간을 변경하면, 등록된 다른 도시의 시간도 함께 연동해 바뀌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서울 시간을 오후 3시로 맞추면 뉴욕은 오전 1시, 런던은 오전 6시로 함께 변경된다.

‘LG 백업’은 이전 스마트폰과 NFC 태깅만으로도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어 스마트폰끼리 연결할 때 복잡한 설정을 할 필요가 없다. ‘LG 백업’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메모 등을 백업해 다른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 있는 기능이다. LG전자 스마트폰 뿐 아니라 타 제조사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파일 매니저’는 마치 PC처럼 파일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상단에 있는 파일 경로를 버튼화 해 파일 경로를 누르면 해당 폴더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문서, 영상, 이미지 등의 필터 검색 기능도 있어 원하는 파일을 빨리 찾을 수 있다.

‘올웨이즈온’은 화면이 꺼져 있어도 시간, 요일, 날짜, 배터리 상태 등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24시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기능이다.

LG전자는 ‘G5’에 고유의 보안 방식인 노크 코드와 함께 지문인식 기능도 탑재해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 UX 5.0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 확장된 모바일 경험과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Portfolio Items